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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STORY
요한복음 13장 본문
<요한복음 13장 흐름정리>
본장은 17장 26절까지 이어지는 예수님의 고별 설교 중 그 첫머리이다. 주님은 수난 주간 중 마가의 다락방에서 이 같은 일련의 설교와 행적을 나타내 보이셨는데 먼저 제자의 발을 씻김으로 겸손의 모범을 몸소 실천해 보이셨다. 주님의 이러한 태도는 그분의 죽음을 목전에 두고서도 이기적인 다툼에 혈안이 된 제자들을 각성시키기에 충분했다. 마침내 주님은 유월절 만찬을 베푸시나, 유다의 배반과 베드로의 부인을 예언하심으로 분위기가 침울해졌다. 실로 주님은 자기 죽음의 실상을 속속들이 다 아셨지만 묵묵히 그 길을 끝까지 가셨다.
<요한복음 13장 줄거리>
1. 예수가 제자들의 발을 씻김: 제자들에게 겸손과 자비의 권면을 줌.
18. 유다가 배반할 것을 예고하고, 그 징표로 그가 누구인지를 요한에게 알려줌.
31. 서로 사랑하라고 그들에게 명함.
36. 베드로가 부인할 것을 미리 경고함.
<요한복음 13장 도움말>
* 1절 : 유월절 전에.
수난 주간의 목요일 저녁에 해당된다.
* 3절 : 저녁 먹는 중.
최후의 만찬을 말한다.
* 5절 : 발을 씻기시고.
당시의 유대인들은 오늘날의 샌들과 같은 신을 신고 다녔기 때문에, 발은 모래와 먼지로 쉽게 더러워졌다. 따라서 외출 후나 식사 전에 발을 씻는 것은 하나의 관습이었으며, 주로 종이 이 일을 담당하였다. 예수가 살던 당시의 유대인 관습에 의하면 외국에서 팔려온 노예들이 주인의 발을 씻기는 것은 의무였으나 아무도 유대인을 노예로 부리는 일은 없었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을 위해 봉사하고 자녀들은 아버지를 위해 봉사할 수 있었다. 이러한 봉사는 하인들의 일로 간주되었다. 최후의 만찬 자리에는 하인이 없었으므로 제자들 중 하나가 그 임무를 떠맡아야 했으나 아무도 자원하지 않았다.
* 8절 :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예수의 행동의 상징적인 중요성을 깨달을 때에만 베드로는 그리스도와 상관이 있을 것이었다. 그리고 베드로의 독단적인 정신과 거만한 태도는 이 세상에서 주님과 영적인 교제를 나누는 자들의 품성과 조화되지 않았으며 내세에서 그와 영원한 교제를 누릴 소망을 품은 자들의 품성과도 조화를 이루지 않는 것이었다.
* 18절 : 발꿈치를 들었다.
시편 41편 9절의 인용이다. 말이 주인을 차기 위해 뒷발을 든 모습을 묘사하면서, 은인을 배신하는 행동을 비유하고 있다.
* 23절 : 사랑하시는 자.
본서의 저자인 사도 요한으로 보는 것이 전통적인 견해이다.
* 23절 : 누웠는지라.
유대인들의 식사법에 따라 낮은 침대 의자에서 한 팔로 몸을 받치고 옆으로 누워 있는 모습을 말한다. 이 때에 음식은 다른 편 손으로 먹었다.
* 27절 : 그 속에 들어간지라.
즉 그를 완전히 사로잡았다. 지금까지는 유다에게 회개할 기회가 있었지만 이 순간에 그는 경계선을 지나가고 말았다.
* 37절 : 내 목숨을 버리겠나이다.
약 35년 후에 베드로는 로마에서 주님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버렸다. 그는 스스로 요청하여 머리를 땅으로 향하고 십자가에 달렸다.
* 38절 : 닭 울기 전에.
이것은 자정부터 새벽 3시까지의 시간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