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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7장 본문

성경일독학교 1학년/요한복음

요한복음 17장

Timberners-Lee 2017. 6. 15. 06:59

<요한복음 17장 흐름정리>

주님은 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기도하셨다. 본서는 겟세마네 기도를 생략한 대신 '대제사장의 기도'를 수록하고 있다. 구약의 대제사장은 백성들의 죄를 위해 하나님 앞에 기도하였다. 주님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 기도를 드리셨다. 이 기도는 대략 3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성부와 성자의 영광을 구하는 것에서 시작하여(1~5절), 제자들의 충성을 간구하다가(6~19절), 성도들의 신령한 교제(연합)를 염원하는 내용(20~26절)으로 끝난다. 죽음을 앞두고서도 자신보다는 제자들의 안위를 먼저 염려하시는 중보자로서의 모습이 현저히 부각된다.


<요한복음 17장 줄거리>

1. 자신을 영화롭게 해주시도록,

2. 그분의 사도들을 보전시켜 주시도록,

11. 하나 됨 가운데서,

17. 그리고 진리 안에서,

20. 그들뿐 아니라 하늘에서 그분과 함께 다른 모든 신자들을 영화롭게 해주시도록 그리스도가 아버지께 기도함.


<요한복음 17장 도움말>

* 1절 : 하늘을 우러러.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하늘에 계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러한 기도의 자세를 취하였다. 하지만 특별히 간절하게 기도할 때에는 엎드려서 하기도 하였다.


* 3절 : 참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

체험적이고 살아 있는 지식은 영생으로 인도한다. 지식만으로는 구원이 없지만, 지식 없이는 구원이 있을 수 없다. 여기서 구원하는 지식은 거짓 신들과 대조되는 '참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게 중심을 두고 있다고 정의했다. 유대인의 종교에서 현저하게 결여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이었다. 사람들은 이 필수적인 지식을 배척했기 때문에 마지막 날에 배척을 당할 것이다. 


* 10절 : 아버지의 것은 내것.

"이 말은 피조물된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말이다." - 마틴 루터. 온 우주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함과 동시에 예수님께 속한다.


* 11절 : 보전하사.

예수는 곧 떠날 참이었다. 그런 까닭에 제자들을 아버지의 돌보심에 위탁한다. 그들은 악한 세상에 남겨지며 죄와 싸울 때에 특별한 은혜가 필요할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이 보전하는 능력을 주장할 수 있다. 하나님은 감당치 못할 시험을 허락지 않을 것이다(고전 10:13). 그리스도인은 하늘의 능력과 빛 가운데서 싸우기만 한다면 사단의 공격에도 난공불락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보전받고자 결심한 사람들만을 보전한다. 하나님의 권면을 거스르고 고의적으로 원수의 땅에 발을 들여놓을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전받기를 바랄 수 없다.


* 17절 : 진리로 거룩하게.

'거룩'이란 말은 이 세상의 죄와 불의로부터 구별되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이러한 거룩함은 믿는 이들의 마음과 생활이 진리, 곧 하니님의 말씀에 의해 지배될 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 24절 : 나와 함께 있어.

즉 하늘에서. 예수는 재림 시에 하나님의 교회가 영화롭게 됨으로써 달성될 구원의 계획의 절정을 위하여 기도한다. 인간 가족은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오랫동안 외방에 살고 있다.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며]…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롬 8:22, 23). 구속은 시대의 끝에 주께서 하늘로부터 강림하여 자녀들을 땅의 사방에서 모을 때에 이르러 온다. 그때 신실한 자들은 승천하여 “항상 주와 함께”(살전 4:17)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즐거운 재회의 순간을 위하여 예수는 기도했다. 이 약속의 신속한 성취를 위하여 모든 그리스도인은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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