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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9장 본문

성경일독학교 1학년/요한복음

요한복음 19장

Timberners-Lee 2017. 6. 19. 07:15

<요한복음 19장 흐름정리>

시편 22편과 이사야 53장에 나타난 메시야의 수난 예언이 여기서 성취된다. 주님은 빌라도의 최종 사형 언도를 통해 십자가에 못박히셨다.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양 같은 취급을 받으면서도 시종 일관 양순한 주님의 모습은 그가 바로 인류를 구속한 유월절 양이심을 보여 준다. 성경은 이 같은 주님의 모습을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고 증거하고 있다(빌 2:8). 한편 19장에는 주님의 가상 칠언(십자가에 매달려서 하신 일곱 마디) 중 세 마디가 언급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다 이루었다"는 말씀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의 유일 무이한 완전성을 증거해 준다.


<요한복음 19장 줄거리>

1. 그리스도에게 채찍질하고 가시 면류관을 씌우고 매질함.

4. 빌라도가 예수를 놓아주기를 바랐으나 유대인들의 격분에 압도되어 그를 십자가에 못박도록 넘겨 줌.

23. 군병들이 그의 옷을 놓고 제비 뽑음.

26. 예수가 요한에게 어머니를 위탁함.

28. 예수가 죽음.

31. 그의 옆구리를 찌름.

38. 요셉과 니고데모가 예수를 장사지냄.


<요한복음 19장 도움말>

* 1절 : 채찍.

로마의 채찍에는 몇 개의 가시가 달려 있고, 그 끝은 납이나 날카로운 뼈가 달려 있었다. 이 채찍은 살을 파고 들어가 정맥과 동맥까지 찢곤 했다.


* 2절 : 자색.

당시에 자색은 왕족에게 주로 사용되던 색이다.


* 14절 : 예비일.

안식일 전날, 곧 금요일이다.


* 15절 : 십자가.

십자가는 로마의 여러 가지 사형 방법 가운데 최악의 극형 수단이었다. 십자가의 형태에는 X자, Y자, +자형 등이 있는데 예수님이 어떤 십자가에 못 박히셨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원칙적으로는 죄수는 처형 장소까지 그의 십자가를 운반하게 되어 있었다.


* 15절 : 가이사.

로마 황제를 지칭한다. 당시에는 로마 제국의 두 번째 황제인 티베리우스가 재위하고 있었다.


* 17절 : 골고다.

산 모양이 해골처럼 생겼기에 붙여진 이름, 히브리 명칭은 '골고다'이고 라틴어로는 '갈보리'이다.


* 20절 : 로마와 헬라 말.

로마 제국의 공식어는 라틴어였으나, 당시에 문화와 상업에 있어서 세계 공용어로는 헬라어가 쓰였다.


* 38절 : 아리마대 사람 요셉.

그는 부자요, 경건한 사람이며, 산헤드린 공회원이고, 예수님을 정죄하여 십자가에 못박게 하려는 음모에 가담하지 않은 사람이었다. 아리마대는 예루살렘 북서쪽으로 약 32km 지점에 있다.


* 39절 : 몰약.

아라비아에서 나는 향기로운 목질의 '발삼오덴드론'이라는 작은 나무에서 얻는 향료이다.


* 39절 : 침향.

목질에 송진을 햠유하고 있는 '아칼로카'라는 큰 나무에서 뽑아 낸 향료이다.


* 40절 : 유대인의 장례법.

유대인들은 애굽의 장례법처럼 뇌와 내장을 제거시켜 미이라를 만들지 않고, 시체에 향료를 뿌리고 세마포로 감아 부패를 방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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