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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0편 본문

성경일독학교 2학년/시편

시편 30편

Timberners-Lee 2017. 8. 14. 06:44

<시편 30편 서론>

다윗의 시 곧 성전 낙성가.

시 30편은 심각한 질병이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큰 위험에서 회복된 것을 경축하는 감사의 시이다. “다윗의 시 곧 성전 낙성가”라는 표제에서 용어들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 수는 없다. 시 30편은 다윗이 그의 궁전 낙성식을 위해 지은 시일 가능성이 있다. 혹은 온역이 발생한 후에 미래의 성전터인,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제단을 봉헌하는 일을 위해 지어진 시일 가능성도 있다(대상 21:14~22:1). 이 시는 명백히 개인적인 시이다. 시인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하여 그분께 깊은 감사를 나타내고 그가 질병에 걸려 있는 동안 자신이 경험한 바를 상세히 기술한다. 오늘날에는 수전절(하눅카[H.anukkah])에 이 시가 낭독되고 있다.

* 수전절 : 더럽혀진 성전을 정화하고 봉헌한 날을 기념하는 절기. 수리아의 왕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성전 번제단 자리에 제우스 동상을 세워 성전을 더럽히자 BC 164년경 유다 마카비는 군사를 일으켜 수리아 군대를 물리치고 성전을 정결케 하였다. 수전절은 바로 이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봉헌절' 혹은 히브리어를 그대로 사용하여 '하누카'라고도 한다. 유대 종교력 9월(양력 11-12월) 25일부터 8일간 지켰다(요10:22).


<시편 30편 도움말>

* 2절 : 고치셨나이다.

이 말은 은유적으로 정신적 고통을 제거하는 것을 나타내는 데 쓰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는 정신적 고통과 육체적 고통 둘 모두를 포함할 수 있다. 다윗은 재앙이 임한 때에 그의 백성들이 당하는 고통을 바라보면서 비탄에 빠졌던 것 같다.


* 4절 : 찬송하며.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을 때 우리는 그를 찬양하는 일에 다른 사람들도 함께하기를 바라게 된다.


* 5절 : 잠깐이요.

범죄하고, 회개하고, 고백하고, 자비를 위해 기도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노염은 매우 짧다(8~10절).


* 5절 : 그 은총은[그분의 사랑은].

하나님의 노염과는 달리 그의 은총은 오랫동안 지속된다. 그것은 사람들이 살아 있는 동안 내내 계속된다.


* 6절 : 내가 형통할 때에[안전하다는 생각이 들 때].

시인은 그의 현재 경험과 과거 경험을 서로 비교하며 그가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자신을 신뢰하기 시작할 바로 그때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고통과 고난을 주심으로 영구적인 안전이 오직 그분 안에만 있음을 보여 주기도 하신다. 친구나 재산이나 건강을 잃어버리는 고통을 겪지 않고 그 같은 교훈을 배우는 사람들은 복이 있는 사람들이다.


* 6절 : 요동치[흔들리지] 아니하리라.

시인이 자신의 삶에서 한때 느꼈던 극단적 자기 확신에 대한 생생한 표현이다.


* 7절 : 주의 얼굴을 가리우시매[주님께서 나를 돌아보지 않으셨을 때].

시인에게 자신에게 임한 질병 또는 위험은 하나님의 은혜가 거두어졌음을 나타내는 표였다.


* 10절 : 나의 돕는 자가 되소서[나를 도와주소서].

그는 고난을 통하여 오직 하나님께만 그의 유일한 도움이 있음을 깨달아 배웠다.


* 11절 : 춤.

기쁨의 증거. 어린아이들은 행복하고 감사할 때 거리낌 없이 즐겨 춤을 춘다.


* 12절 : 영영히[언제까지나].

문자적으로 “오랫동안.” 즉 시인의 평생을 의미한다. 시인은 자기 삶의 모든 활동에서 하나님께 감사하고자 결심한다. 그는 역경을 통해서 자신을 번영하는 삶을 살기에 적합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 교훈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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