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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1편 본문

성경일독학교 2학년/시편

시편 31편

Timberners-Lee 2017. 8. 21. 06:09

<시편 31편 서론>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시 31편은 고난으로부터 건져내 주시기를 간구하는,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기도이다. 이 기도는 하나님의 구원하는 능력에 대한 참된 신뢰로 인해 활기가 넘쳐난다. 이 시는 핍박받는 자들이 당하는 고통과 고난의 때에 나타나는 희망을 묘사하는 다수의 탁월한 시적 영상들을 담고 있다는 것이 그 두드러진 특징이다. 어떤 사람들은 마온 황무지에서의 다윗의 경험을 이 시의 배경으로 여긴다(참조 삼상 23:19~26). 하지만 이 시는 그와 유사한 다른 여러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이 시는 후스(Huss)와 루터(Luther)와 멜란히톤(Melanchthon)이 좋아했다. 

* 영장으로 한 노래 :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시편 31편 도움말>

* 3절 : 주의 이름을 인하여.

즉 주의 명예를 위하여 또는 주의 성품을 위하여. 이 구절은 매우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진정으로 드려진 이 기도는 탄원하는 자가 자신을 하나님의 뜻에 굴복시키며 또한 기꺼이 자기 삶의 개인적인 문제들을 하나님의 더 큰 계획 속에 몰입시키고 있음을 보여 준다. 하나님은 오직 그분의 거룩한 뜻에 일치된 방법으로 드려지는 그런 기도만을 응답해 주기로 약속한다. 응답받는 기도의 요건들을 갖추지 못한 채 “주의 이름을 인하여” 기도드리는 것은 신성모독이다. 이 같은 기도는 사실상 하나님께 그 기도에 응답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그 같은 상황에서 하나님이 그 기도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신다면 이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에 손상을 입히고 그의 말씀을 부정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 5절 : 영[목숨].

하나님에게서 기인된 육체에 생명을 불어넣는 에너지. 죽을 때에는 영이 하나님께로 가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하지만 그 상태에서는 의식이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에서 시인이 하는 말은 예수가 십자가 상에서 마지막으로 한 말씀이었다(눅 23:46,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이 말은 또한 베르나르(Bernard)와 후스(Huss)와 루터(Luther)와 멜란히톤(Melanchthon) 그리고 그 외의 수많은 하나님의 종들이 마지막으로 한 말로도 알려져 있다. 우리도 또한 곤경에 처할 때 우리의 문제를 안전하게 하나님께 맡길 수 있다.


* 5절 : 나를 구속[속량]하셨나이다[나를 구해주소서].

이는 과거에 대한 증거이며, 현재의 확신이고 또한 미래에 대한 보증이다.


* 9절 :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불쌍히 여겨 주소서].

9~13절에서 시인은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강한 믿음을 주장하는 것에서 그의 현실적 고통에 대한 통절한 표현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그는 고통 중에서 희망과 낙담 사이를 오락가락한다. 그는 마치 “나의 경우는 특별하다”라고 말하고 있는 듯하다.


* 9절 : 몸.

육체적 고통에 대한 언급. “혼”은 정신적 고통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시인은 정신과 육체의 상호 관계에 대하여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인정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 오늘날 우리가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서 마음과 육체의 상호관계를 중요시하는 것을 참조하라.


* 14절 : 나는 주께 의지하고[주님만을 굳게 믿습니다].

14~18절은 큰 신뢰에 대한 표현이다. 여기에서 시인은 9~13절에서 표현한 절규에도 불구하고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라고 말한다. 이것은 믿음의 승리이다.


* 17절 : 잠잠케 하소서[조용히 누워 있게 해 주소서].

즉 “죽은 상태로 있게 하소서.” 이 사상은 18절까지 이어진다.


* 23절 : 여호와를 사랑하라.

시인은 하나님의 모든 자녀에게 하나님께 헌신하는 일에 자신과 연합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는 역경의 때에 하나님을 의지한 자기 자신의 경험에 근거하여 이 같은 호소의 말을 한다.


* 24절 : 여호와를 바라는[여호와께 소망을 두는].

문자적으로 “여호와를 기다리는.” 바라는 것과 기다리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늘 함께 동행한다. 소망은 그리스도인 경험의 활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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