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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4편 본문

성경일독학교 2학년/시편

시편 34편

Timberners-Lee 2017. 8. 21. 06:14

<시편 34편 서론>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

사울을 피해 블레셋으로 망명한 다윗이 그곳에서도 신변의 위협을 느끼자 미친 자로 가장하여 유대 광야로 탈출한 후 그곳에서 지은 시이다. 다윗은 자기가 모면했던 위기의 순간들을 회상하면서 자신이 몸소 터득한 진리에 입각해 다른 사람들을 교훈하였다. 그것은 하나님이 의인은 끝까지 보호하시고 구원해 주시지만 악인에 대하여는 철저히 보응하시는 분이시니 모두들 하나님을 경외하며 찬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시를 통해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만이 인간의 살 길이며 그것이야말로 지혜의 근본임을 교훈받는다. 시 34편은 알파벳순으로 쓰인 또 하나의 시 즉 답관체 시이다. 


<시편 34편 도움말>

* 3절 : 나와 함께.

시인은 “곤고한 자들”에게 함께 여호와를 찬양하자고 말한다. 우리는“위엄”을 하나님께 돌리므로 그분을 “광대하시”게 한다. “모두가 큰 소리로 예수 이름의 능력을 외쳐 부른다.” “구속함을 받은 자는 이같이 말할지어다”. 오늘날 회당 예배에서는 낭독자가 토라를 그 보관함에서 꺼내면서 시 34:3을 말한다.


* 4절 : 내게 응답하시고.

여기에서 감사의 비밀에 대한 시인의 표현이 시작된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을 위해 행한 일들을 인해, 그분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행하신 일들을 인해 그리고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이 자신에게 가르쳐 주신 교훈들로 인해 그분께 감사를 드린다.


* 5절 : 광채를 입었으니.

곧 “빛나게 되었으니”. “눈을 예수께 돌려 그 놀라운 얼굴을 주목하라.” 참그리스도인의 빛나는 얼굴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 하나님이 우리가 가는 길을 바라볼 때 온 세상이 환하게 된다. 


* 7절 : 둘러 진치고.

수호천사들의 지속적 임재는 그리스도인이 가지고 있는 가장 유쾌한 보증들 중 하나이다.

 

* 8절 : 선하심.

우리가 하나님의 이 속성을 명상함으로써 냉엄한 공의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로잡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의 좀 더 온화한 요소들에 대하여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


* 8절 : 맛보아 알지어다.

시인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말을 그냥 듣기만 하지 말고 직접 한번 시험해 보라고 요청한다. 신앙의 가장 확실한 증거는 개인적인 경험 속에서 발견된다. 그리스도교가 그리스도인 경험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이는 단지 하나의 이론에 불과한 것이 되어 버린다. 이처럼 단지 이론에 불과한 종교에는 구원의 능력이 존재하지 않는다.


* 14절 : 악을 버리고.

그리스도인 삶에는 소극적인 측면과 적극적인 측면 둘 모두가 존재한다. 우리는 악은 버리고 선은 행해야 한다. 단순히 악을 행치 않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선을 행해야만 한다.


* 18절 : 마음이 상한 자.

슬픔이나 고통으로 상한 마음은 하나님이 가르쳐 주셔야만 하는 가장 중요한 교훈들을 배울 수 있도록 사람을 준비시킨다. “상한 마음”은 성경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개념이다.


* 19절 : 고난이 많으나.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하기보다는 그 고통을 견딜 수 있는 힘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제까지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그리스도인들은 부절제와 범죄와 악한 습관들로 고통을 당하는 불신자들에 비해서는 당하는 고통이 덜하다. 올바른 삶에 대한 보상들 중 어떤 것들은 우리가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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