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STORY

시편 58편 본문

성경일독학교 2학년/시편

시편 58편

Timberners-Lee 2017. 9. 25. 23:37

<시편 58편 서론>

다윗의 믹담 시, 영장으로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

시 58편은 불의한 재판관들을 정죄한다. 따라서 이것은 불의와 압제를 행하는 모든 사람에 대한 강력한 책망과 경고이기도 하다. 이 시는 강력한 비유적 표현과 문체를 통해서 불의를 비난하고, 형벌을 선고하며 또한 큰 재판관인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기뻐한다. 이 시에서는 이 땅의 불의한 재판관들과 의로우신 재판관인 하나님이 서로 두드러진 대조를 이룬다.

* 알다스헷 : 문자적으로 "파괴하지 마소서"라는 의미이다. 일종의 음조이거나, 어떤 예배 행위를 지시하는 용어로 추측된다.


<시편 58편 도움말>

* 1절 : 어찌 잠잠하느뇨[공정하게 심판합니까].

1절의 역설적이고 수사적인 질문들이 이 시의 주제를 이끌어 낸다. 이 질문들은 불의한 재판관들에게 하는 것이다.


* 2절 : 너희 손의 강포를 달아 주는도다[폭력을 휘두릅니다].

그들은 공의를 달아 주는 대신에 강포를 달아 준다. 여기서 시인은 풍자적인 말을 하고 있다.


* 2절 : 손.

“중심”과 대조를 이룸. 죄악은 마음에서 잉태되고 손으로 행해진다.


* 3절 : 곁길로 나아가[그릇된 길로 가면서].

악인들이 일반적으로 어린 시절부터 악으로 기우는 성향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보편화시킨 것임.


* 5절 : 술사[피리 부는 사람].

동방, 특히 인도에서는 언제든 뱀 술사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들은 과시할 셈으로 뱀들을 통제하는 능력을 보여 주고 여행객들에게 위험스러울 정도로 기어들어가 숨어있는 장소들에서 뱀들을 잡아내는 일을 통해서 생계를 꾸려나간다.


* 8절 : 소멸하여 가는 달팽이[몸이 녹아 없어지는 달팽이].

달팽이가 점차적으로 야위어 간다고 하는 통속적 믿음에 대한 언급인 듯하다. 달팽이의 끈적끈적한 꼬리가 이 같은 믿음을 뒷받침해 준다. 또한 이 표현이 건기에 달팽이가 오므라드는 것을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 10절 : 그 발을 악인의 피에 씻으리로다.

전쟁 중에 흔히 행해지던 관습을 언급한 듯하다.


* 11절 : 사람.

하나님이 인간사에 개입해서 의인들에게는 상을 주고 악인들에게는 벌을 준다는 진리를 모든 사람이 깨달을 것이다.


* 11절 : 땅에서 판단하시는[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잘못과 불법이 이 땅에서 그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행해지도록 허락하는 듯이 보일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그는 눈으로 죄인들의 모든 악행을 바라보고, 그 악행들을 세밀하게 기록하며, 마침내 때가 되면 직접 개입할 것이다. 죄악을 행하는 데에는 항상 한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악인들이 그것을 넘어갈 수 없다. 이 교훈은 느부갓네살이 7년간 미쳐 있을 때 배웠던 교훈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성경일독학교 2학년 > 시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60편  (0) 2017.09.25
시편 59편  (0) 2017.09.25
시편 57편  (0) 2017.09.25
시편 56편  (0) 2017.09.25
시편 55편  (0) 2017.09.1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