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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STORY
시편 62편 본문
<시편 62편 서론>
다윗의 시, 영장으로 여두둔의 법칙을 의지하여 한 노래.
시 62편은 문체에서는 시 39편과 유사한 점이 많지만 그 주제는 다르다. 이 시는 사람들에게 어떤 시련을 당하더라도 오직 하나님만을 온전히 의지하라고 권면한다. 이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시에서 시인은 하나님께 대한 자기의 의기양양한 믿음을 고상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 시는 그 어법이 매우 고상하다. 이 시는 히브리어 아크(’ak, “참으로”, “오직”, “진실로” 등으로 번역됨)가 여섯 차례에 걸쳐 1, 2, 4, 5, 6, 9절의 첫머리에 사용된 특징이 있다. 1, 2절과 5, 6절은 후렴인데, 이 시에서는 이 후렴이 어떤 사상이 기술된 다음에 위치하지 않고 오히려 그 앞에 위치해 있다.
* 여두둔 : 그는 성전 음악가들의 무리를 이끌었다. 그는 성전 음악의 편곡 또는 편집에 관여하였을 것이다. '여두둔의 법칙'은 그가 만든 일종의 음악 형식인 듯하다.
<시편 62편 도움말>
* 1절 : 잠잠히… 바람이여.
시인은 하나님과 더불어 마음의 쉼을 누리고 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맡긴 사람에게는 이 같은 평온함이 찾아온다.
* 2절 : 나의 구원.
시인은 자신의 구원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만을 말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1절), 이에 더하여 하나님이 자신의 구원이라고 말한다.
* 2절 : 요동치 아니하리로다[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시인이 더 큰 확신을 가지고 자신이 전혀 요동치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6절과 비교하라. 이 구절은 믿음의 승리를 묘사한다.
* 5절 : 소망[희망].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궁극적이고도 완전한 구원을 기다릴 수 있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 1:6).
* 8절 : 백성들아[사람들이여].
시인은 종종 소망에 대한 그의 표현에 “백성들”을 포함시킨다. 여기서의 용법처럼 “백성들”은 특별히 그가 고난당할 때 그를 버리지 않은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로 쓰일 수도 있다. 하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이 용어가 어떤 상황을 막론하고 이 시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든 사람을 다 포함한다.
* 9절 : 저울에 달면.
사람은 귀천을 막론하고 저울에 달면 누구나 보잘 것 없는 것보다도 더 가볍다.
* 10절 : 재물이 늘어도.
약탈이나 강탈을 통해서 얻은 것이 아니고 자연적으로 증가한 재물까지라도 의지하지 말라.
* 12절 :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이 시는 보편적 원리에 대한 언급으로 끝맺는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선행으로 인해 상급을 받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인해 받는 상급이다. 이는 사람은 그 누구도 상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