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엘가나
- 치료봉사
- 열왕기하
- 성경일독학교
- 시편
- 창세기
- 마가복음
- 부조와 선지자
- 아모스
- 요한복음
- 실물교훈
- 마태복음
- 역대상
- 전도서
- 성경일독학교 2학년
- 성경 퀴즈
- 정로의 계단
- 시대의 소망
- 교육
- 이사야
- 요나
- 성경일독학교 1학년
- 교회증언
- 성경퀴즈
- 아가
- 산상보훈
- 각 시대의 대쟁투
- 잠언
- 선지자와 왕
- 누가복음
- Today
- Total
목록잠언 (28)
BIBLE STORY
여기서는 의인과 악인의 특징이 다시금 뚜렷이 대조되고 있다. 본 장의 주제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의와 공평(3절) 혹은 의와 인자(21절)이다. 기자는 먼저, 심령을 감찰하시는 여호와 앞에서 공의를 행해야 할 것을 언급한다(1~3절). 이어서, 악인이 갖가지 강포와 죄악을 서슴없이 저지르지만 결국에는 공의의 심판을 받아 소멸할 수밖에 없음을 주지시킨다(4~12절). 그리고 13절 이하에서는 공의 앞에서 나타나는 의인과 악인의 대조적인 모습이 묘사된다. 공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지만 악인에게는 고통이요, 파멸이다. 1.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3. 의와 ..
본 장에는 다양한 삶의 정황 속에서 어떻게 경건하게 생활해 나갈 것인지를 밝히기 위한 갖가지 교훈들이 나열되어 있다. 그 내용을 두 가지로 압축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절제의 미덕이 강조되었다. 포도주나 독주(1절), 성마른 다툼(3절), 지나친 수면(13절), 험담(19절) 등이 모두 절제의 대상이다. 둘째,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순종이 강조되었다. 하나님은 사람의 깊은 내면세계를 일일이 감찰하시므로(27절), 하나님께 자신의 걸음을 의탁하는 것이 형통의 비결이다(24절). 2절, 8절, 28절 등에 언급된바, 공의의 심판을 수행하는 왕이란 본서 기자가 바라는 모범적인 이스라엘 왕을 가리킬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진정한 통치자요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암시하는 말인 듯하다. 1. 포도주는 거만케 하는 ..
본 장은 일상생활 가운데서 드러나는 의인과 악인 혹은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의 차이점을 뚜렷이 대조한다. 그리하여 관용과 인자한 태도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또한, 여기서는 징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범할 수 있다. 인생의 성패는 그러한 잘못을 범했을 때 어떤 태도를 지니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의 허물을 겸손히 시인하고 훈계와 징책을 받아들이는 자는(20절) 새로운 출발을 기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아들의 장래를 위해서는 징계가 불가피하며(18절), 거만하고 어리석은 자도 징계를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25절). 1. 성실히 행하는 가난한 자는 입술이 패려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 2. 지식 없는 소원은 선치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그..
여기서는 공동체 내에서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부 구절을 제외하고는 같은 의미를 반복하는 평행 대구 형식이 주로 사용되었다. 내용 구성을 분석해 보면, 전반부(1~9절)가 미련하고 악한 자의 그릇된 삶의 태도를 묘사한 반면, 후반부(10~24절)는 지혜로운 삶의 방법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에 있어 대인 관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본문에서는 대인 관계를 파괴하는 요소와 그것을 돈독히 하는 요소를 골고루 제시함으로써, 지혜로운 선택을 하도록 촉구한다. 1. 무리에게서 스스로 나뉘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2. 미련한 자는 명철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 3. 악한 자가 이를 ..
본 장은 미련하고 악한 자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묘사함으로써 인생의 참된 길을 분별하는 지혜를 가질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따라서 본 장 내용은 1, 2절과 27, 28절에 비중이 놓여 있는 양괄식 구성을 보여준다. 가난한 자를 조롱하고 뇌물로써 재판의 공정성을 깨뜨리며 다툼을 좋아하는 등 악행을 일삼는 자는, 새끼 빼앗긴 어미 곰보다 더 위험하고 혐오스럽다(12절). 따라서 그런 사람과 함께하기 보다는 차라리 한 조각의 떡만 먹으며 화목하게 지내는 편이 훨씬 행복하다. 또한, 지혜로운 삶의 비결 중 하나는 진지한 태도를 견지하며 말을 아끼는 것이다(27절). 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2. 슬기로운 종은 주인의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을 다..
본 장에는 크게는 국가사로부터 작게는 일대일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어떤 일을 도모할 때 꼭 명심해야 할 주옥같은 지침들로 가득하다. 그중 가장 핵심적인 지침은 바로 모든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는 것이다(3절). 왜냐하면, 주권적인 섭리에 따라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인간의 길흉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의지할 때 만사형통의 축복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반면에 교만하여 자기 마음대로 하고 여호와의 지침을 무시하는 자는 마침내 패망에 이르기 마련이다(18절). 이런 맥락에서, 20절에서 30절까지는 성공과 실패의 두 길을 뚜렷이 대조하고 있다. 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3. 너의 행사를 여호..
본 장에서 대조적인 두 부류 사람들의 특성을 열거하는 가운데 말의 중요성이 계속 강조되고 있다. 특히, 1~7절은 언어 기능의 적극적 측면, 곧 말을 통해 베풀 수 있는 큰 유익에 관해서 설명한다. 말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우리가 일상생활 중에 너무도 자주 경험한다. 말 한마디 잘못하는 바람에 큰 불화 관계가 형성되는가 하면, 한 마디 지혜로운 조언으로 인해 큰 위기를 넘기는 수도 있다. 또한, 본문은 인격의 자리인 마음의 상태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 분이므로, 그 마음이 정직하고 신실한 자만이 참 평안을 누릴 수 있다. 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2.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3. 여..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 정직한 자와 패역한 자, 거만한 자와 명철한 자, 악한 자와 정직한 자, 악인과 의인,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와 마음이 조급한 자 등을 대조시켜, 하나님과 이웃에게 인정받는 올바른 삶이 무엇인지를 상세하게 가르치는 내용이다. 본 장의 핵심 주제는 26, 27절에서 발견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결국, 구체적으로 열거된 이 모든 사례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가운데 생명의 길로 나아가게 하기 위한 지침들이라 하겠다. 1. 무릇 지혜로운 여인은 그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 2.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여도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멸히 여기느니라 3. 미련한 자는 ..
전반적으로는 12장의 내용을 반복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의인과 악인에 관한 대조적인 묘사가 그러하고 말의 중요성에 관한 언급이 그러하다. 그러나 여기서는 앞의 내용을 단순하게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강조점에 있어 차이를 보인다. 본 장에서 가장 초점을 맞추는 부분은 바로 듣는 자세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지혜의 권면 그리고 부모의 훈계 등이 모두 경청해야 할 대상이다. 지혜로운 자는 지혜의 권면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성숙한 인격체로 자라간다. 반면에 우둔한 자는 그러한 권면을 듣는 것 자체를 거부하고 자기 멋대로 방탕하게 살다가 마침내 파멸 당하고 만다. 1.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 2.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
내용상 10장과 유사한 면이 많은 부분이다. 즉, 11장에서 공동체 내에서의 지혜로운 삶에 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던 기자는, 이제 의인과 악인의 특성 및 그들의 대조적인 결말이라고 하는 일반적인 주제로 다시 돌아온 것이다. 여기서도 10장에서처럼 인간의 언어생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말은 그 사람의 생각과 인격을 그대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아무리 강조되어도 지나치지 않다. 그래서 우리나라 속담에도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다. 1.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나니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 2. 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으려니와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하심을 받으리라 3. 사람이 악으로 굳게 서지 못하나니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 4. 어진 여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