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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시편 (98)
BIBLE STORY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시 131편은 어린아이 같은 신뢰와 겸손한 체념을 나타내는 노래이다. 시인은 더 이상 최고의 자리를 위해 애쓰지 않을 위치에 이르기까지 자제하는 기술을 연마했다 1.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2. 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찌어다 131:1 교만치 아니하고. 체험의 학교에서 시인은 교만과 이기심을 버리고 온유하고 겸손한 정신을 계발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하나님이 보기에 위대한 사람들은 깊은 겸비의 사람들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여자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시 130편은 절망 중에 용서를 얻고자 여호와께 부르짖는 죄인의 고백이다. 그는 만일 여호와께서 그의 죄에 따라 그를 다루신다면 자신의 상황이 절망적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여호와께서는 용서하는 하나님으로 이 죄인에게 자신을 계시하신다. 1. 여호와여 내가 깊은데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2.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감찰하실찐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4.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케 하심이니이다 5. 나 곧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 내가 그 말씀을 바라는도다 6. 파숫군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숫군의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7.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찌어다 여호와께는 ..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시 129편은 민족적인 구원을 경축하는 노래이다. 시인은 이스라엘이 한 나라로서 겪은 시련들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어떻게 간섭하셔서 그들의 원수들에게 혼란을 가져다주었는지에 대하여 말한다. 이것은 시골의 노래이므로 농사의 일에 대한 많은 인용들이 있다. 이 시의 상황이 될 수 있었던 정확한 역사적인 사건은 추측에 달려 있다. 시인은 그 사건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거기서 얻어야 할 교훈에 관심을 둔다. 1.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저희가 나의 소시부터 여러번 나를 괴롭게 하였도다 2. 저희가 나의 소시부터 여러번 나를 괴롭게 하였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3. 밭 가는 자가 내 등에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 4.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의 줄을 끊으셨도다 5. 무릇 시온..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시 128편은 가정의 경건과 행복에 대한 목가적인 묘사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받을 복과 이러한 가정들이 모여 있는 예루살렘의 복을 노래하고 있다.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찌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 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찌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찌로다 128:1 경외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모든 참행복의 기초이다. 이것은 의식적인 죄책감에서 오는 떨리는..
솔로몬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일은 사람이 꾸미지만 성패는 하나님께 달렸다”(Man proposes but God disposes)라는 말이 시 127편의 첫째 연(聯)의 주제라고 생각할 수 있다. 집을 세우는 사람의 일은 하나님이 축복하지 않으시면 허사가 된다. 둘째 연은 아버지 됨의 기쁨을 높이 찬양한다. 언뜻 보기에 이 주제들은 서로 독립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것들은 히브리인들의 마음속에서는 밀접히 연관되어 있었다. 본시편은 삶의 모든 영역에 있어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고 있다. 표제에 있는 “솔로몬을 위한”(for Solomon)이란 구절은 “솔로몬의”(of Solomon)로 번역될 수도 있다.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많은 주석자들은 시 126편이 바벨론 유수로부터의 귀환을 찬양한다고 믿는다(참조 스 1장). 다른 사람들은 그 말들이 번영에 대한 일반적인 응답을 비유로 묘사할 수도 있기 때문에 “포로를 돌리실 때에”라는 표현을 어떤 특정한 위기로 고정하기에는 그 자체로서는 충분치 않다고 생각한다. 이 주장은 결정적인 것은 아니다. 어떤 형태의 포로이든 간에 거기서 놓여나는 일은 넘치는 기쁨을 가져다주었다.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너무도 멋진 경험일 것이다. 이 시의 후반부는 슬픔의 선율로 시작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백성들이 다시 속박되었다가 한 번 더 자유를 요청하고 있거나, 아니면 그들의 땅에 돌아온 이후에 자신들의 이전 신분으로 완전히 회복되기를 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1. 여..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시 125편은 의인들이 그들에게 대한 여호와의 보호를 끊임없이 확신할 수 있다는 주제를 전개한다. 마치 예루살렘이 그 지리적 위치에서 안전한 것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은 악인들의 간계로부터 안전할 것이다. 그들은 원수의 모든 불화살로부터 안전하다. 1.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2.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3. 악인의 권세가 의인의 업에 미치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으로 죄악에 손을 대지 않게 함이로다 4. 여호와여 선인에게와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선을 행하소서 5.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를 여호와께서 죄악을 짓는 자와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찌어다 ..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시 36편에서 시인은 악인들의 죄된 행위를 배경 삼아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송축한다. 1~4절은 인간의 사악함에 대한 일반적인 묘사이고, 5~9절은 하나님의 속성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10~12절은 마음이 정직한 모든 자에게 하나님의 선하심을 나타내보여 달라고 하는 믿음의 기도이다. 이 시는 매우 아름다운 문체로 되어 있다. 1~4절은 악인에 대한 간결한 묘사이다. 도덕적 타락은 다음과 같은 세 단계로 진행된다. (1) 양심을 무시하고 짓는 죄, (2)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는 죄, (3) 완전히 타락해 버린 양심의 부추김을 받아 짓는 죄. 마음의 죄(1~2절) 다음에는 혀의 죄(3절)가 따르며 혀의 죄 다음에는 손의 죄(4절)가 따른다. 이처럼 죄악을 점층법..